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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품
: 배현준 

판형 B12절판 양장 분량 144쪽
ISBN 978-89-7409-488-1 발행일 2019년 6월 5일
정가 33,000원 서평참여 0 명

2007년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갯벌 사진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배현준 작가의 첫 번째 사진집이다. 작가는 앞서 가졌던 전시인 <모성의 발견, 갯벌>(2011)에서 갯벌의 생명성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흔적>(2015)에서는 갯벌의 흔적이 주는 ‘아름다운 허무주의’를 표현함으로써 ‘갯벌 사진가’로 자리매김했다. 컬러사진 사진 70여 점을 수록한 이 사진집은 작가가 갯벌에서 발견한 미시세계를 보여준다. 우주 행성의 분화구를 품에 안은 듯하고, 인체와 새 발자국, 물고기 문양 등이 밀물과 썰물에 씻긴 갯벌에 신비롭게 각인되어 있다.  
배현준 작가는 지구의 밤과 낮이 동시적이고 순환 반복하듯, 갯벌의 흔적들이 시점에 따라 음각과 양각으로 이미지를 드러내는 모습을 주목했다. 이런 음각과 양각은 동일체의 다른 양상인 착시며, 출몰을 반복하는 갯벌의 흔적들처럼 순환 반복될 뿐이다. 이런 경험이 작가의 작업에서 음과 양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새로운 세계- ‘사태(The Affair)’를 통해 ‘세계의 시공간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정록 시인은 이 같은 배현준의 사진 작업에 대해 “빛의 각도에 따라 음각으로 찍힌 새의 발자국과 밀썰물의 물길이, 양각으로 바뀌어 보이는 시각적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음양의 생명원리가 숨겨져 있다”고 평가했다.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실제의 세계는 빛의 방향에 따라 명암이 교체되고 계절이 순환하는 것처럼 고정된 요소들의 집합이 아니고 생성 성장 소멸 생성이라는 순환의 고리를 통해 경계가 사라지는 뫼비우스의 끈과 같다. 따라서 세계를 구성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순환주의적 시각으로 돌려보면 주체는 사라지고 경계가 없는 연기적 세계만 남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적업의도를 밝히고 있다. ​
사진집 출판에 맞춰 6월 18일까지 인사동 나우갤러리에서 사진전 <품 The Affair, 갯벌에 울리는 음과 양의 화음>을 열고 있다.


2019년 6월
눈빛출판사

배현준 Bae Hyeonjun
여수에서 태어났다. 마음속에 수많은 바다가 있다는 것이 자랑이다. 학생운동 등으로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교사로 지내며 20년간 교육운동(전교조)과 공교육 개혁방안연구(충남교육연구소) 활동을 했다.
10년 넘게 갯벌 사진을 작업해 오고 있다. 갯벌의 생명성을 ‘모성의 발견, 갯벌(2011)’로, 갯벌의 아름다운 허무주의를 ‘흔적, 달의 숨결 사이로(2015)’로 형상화한 두 차례의 개인전을 했다. 그리고 2019년 갯벌의 재구성된 이미지로 존재의 시공간성을 표현한 ‘품’ THE AFFAIR 개인전(2019. 6-7)을 가졌다. 그 외에 개인전으로 인도여행 사진전인 ‘풍경의 거리만큼(2009)’과 교사 인물사진인 ‘배현준 릴레이 인물사진전(2010-2019, 연재)’이 있다.

짝과 겹 - 이정록 시인
* 눈빛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9-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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